【경기경제신문】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부순)에서 운영하는 공예동아리‘공생’청소년들이 지난 4일 경기 군포시에 소재한 미혼모 보호시설‘새싹들의 집’을 방문해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기부물품 전달]](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09/news/images/143_L_1567680738.jpg)
이번 기부 물품은 학교밖청소년 6명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전액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청소년들은‘새싹들의 집’을 찾아가 직접 구입한 신생아용 기저귀와 분유 등 물품을 전달했다.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은“작은 기부지만 무척 의미있고 뿌듯한 경험이었다”,“학교를 그만두고 힘들었을 때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었는데, 이제는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부순 센터장은“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소질을 개발하며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동아리 프로그램 이외에도 성장 멘토링, 캠프프로그램, 자격증 취득준비, 직업 체험 및 인턴십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459-1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