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오산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주관하고 오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협력한 2019 오산 COOP 무비나이트 행사가 지난 8월 27일 오산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2019 오산 COOP 무비나이트 행사]](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08/news/images/143_L_1566987514.jpg)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 주간을 기념하여 오산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마련한 행사로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김명철, 이상복 시의원이 참석하여150여명의 오산시민이 함께 지역공동체와 작은 경제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COOP 무비나이트 행사는 페이스북 등 사전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오산시민들을 초대하였으며, 상영작은 ‘행복의 경제학’이라는 라다크의 실제 사례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이 행사에 참석하여 영화를 감상한 오산시민은 “끊임없이 경제는 성장하고 있지만 오히려 불평등이 커지는 사회에서 이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건 성장 대신 행복은 아닐까 하고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행사를 주관한 오산사회적경제 협의회 이규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째 영화를 통해 협동조합, 지역공동체를 알리는 행사를 하고 있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사회적경제에 대해 일반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사회적경제 협의회는 2017년 9월 창립한 후 사회적경제에 관한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현재 약 75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오산에서 기업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