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 치매안심센터는 5일 내손2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의 날’을 운영하고 그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왕시 치매안심센터, ‘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의 날’]](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07/news/images/143_L_1562328710.jpg)
‘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의 날’은 치매검진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고, 치매검진율 향상과 치매 조기예방 관리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검진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이틀씩 관내 6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그동안 총 2,200여명의 어르신들을 검진했다.
특히,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검진 안내 우편물을 발송해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에게는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전문의 진료)와 감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가 정상인 어르신들에게는 아름채·사랑채노인복지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기억짱짱교실’등 다양한 치매예방교육에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임인동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 및 치료·관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 카페 운영, 가스안심콕 지원, 치매약제비 및 조호물품(간병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치매안심센터 기억마루( 031-345-3851~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