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최근 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 청렴 실천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에는 구리시립도서관이 부정과 부조리를 배척하고 청렴한 도서 문화를 조성하고자 도서관운영위원회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구리시립도서관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서 체결 장면]](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06/news/images/143_L_1560754722.jpg)
구리시는 민・관 상호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지난 2019년 5월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 체결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구체적인 행동 방향인 ‘청렴이 최고의 경쟁력이다’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직 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직무와 관련하여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어떠한 부정청탁도 하지도 받지도 않으며 ▶반부패 및 청렴 문화의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실천하고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과 책임성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으로 청렴 시책에 대한 수용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등이다.
박덕제 구리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운영위원회와 부패 방지를 위한 협력적 공조를 통해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며, “건전한 도서 문화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