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축구협회(회장 장왕근)가 주관한 2019 의왕시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9일 부곡체육공원과 내손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19 의왕시장배 축구대회]](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06/news/images/143_L_1560162826.jpg)
관내 축구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관내 축구클럽 12개팀의 40·50대 선수 3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치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새벽에 대한한국 U-20 청소년 축구대표가 36년 만에 세계 4강을 확정하면서 참가선수들의 열기와 호응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지난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축구 종목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관내 축구인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이뤄낸 결실”이라며“이번 대회가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등 체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9 의왕시장배 축구대회 결과 정호축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내손축구클럽이 준우승을, 부곡축구클럽과 왕곡축구클럽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한, 페어플레이상에는 왕곡축구클럽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