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8개 기업체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아시아 3개국 중국(상해), 태국(방콕), 베트남(호치민)에 파견해 성공적인 수출상담회를 마치고 해외시장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광명시 해외시장개척단 아시아시장 공략(베트남)]](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04/news/images/143_L_1554792632.jpeg)
시는 해외시장 판로 기반이 취약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1억6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파견한 아시아 시장개척단은 3개국을 순회하면서 종합 수출상담회 및 기업체 현지 방문을 통해 99건에 2,150만달러의 상담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유니덴탈과 대로종합상사는 518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큰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대외적으로 미・중무역분쟁 등으로 수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번 아시아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은 기업의 활로를 여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광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산업기반 조성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무한경쟁시대에 관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