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차량’을 운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차량]](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01/news/images/143_L_1546428331.jpg)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는 야간 교통 환경 취약 지구인 외곽 순환 도로 구리 톨게이트 광역 버스 환승 정류장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쉬운 구리여고 정류장까지 차량으로 여성들의 안전 귀가를 돕는 서비스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구리경찰서의 협조로 경찰관이 함께 진행하고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리시의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차량’ 운행 구간은 ▲구리 톨게이트(일산 방향) 광역 버스 환승 정류장과 구리여고 버스정류장 사이와 ▲ 구리 톨게이트(성남 방향) 광역 버스 환승 정류장과 구리여고 버스정류장 사이이다. 배차 시간은 이용자 현황에 따라 15분에서 20분 간격으로 조정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주말은 운행하지 않는다.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구리시 여성은 “요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많아 늦은 귀가 시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보니 그러한 걱정이 한결 나아졌다.”며, “특히 경찰이 함께 하니 믿음직스럽다.”며 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리경찰서(☎ 031-552-0112)로 전화 예약을 하거나 핸드폰 문자 예약(☎ 010-5214-4501)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구리시 관계자는 “광역 버스 환승 정류장 도착 10분 전에 문자 예약하시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분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