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2층 공연장에서 미용업(일반) 영업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2차로 나눠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광명시, 공중위생 영업자 정기 위생교육]](http://www.ggeco.co.kr/data/photos/201811/news/images/143_L_1542197459.jpg)
이번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미용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3시간에 걸쳐 실시하도록 되어있는 법정교육으로,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광명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시 관계자가 공중위생관리법령을 해설하고 시책을 알렸다. 특히 작년 11월부터 개정된 ‘미용서비스 최종지불가격 사전제공’ 의무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 ‘미용서비스 최종지불가격 사전제공’ 의무제도란 파마, 염색, 컷트 등 미용서비스 기본요금 외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서비스를 포함하여 총 3가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개별 서비스 요금과 전체 서비스 총액을 손님에게 미리 알려야 하는 제도다.
이어 심변섭 경기대학교 교수가 미용 업계의 올바를 인식과 미용인의 자세 및 지식정보를 제공했으며, 김장순 중앙회기술 강사가 미용신기술 이론 및 실습강의를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건비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일하고 있는 자영업자인 미용업주들이 많다”며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한 시책을 다각도로 모색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