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8일 충남 아산 영인산 자연휴양림에서 휴먼콜센터 상담원 31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열었다.
![[2017 수원시 휴먼콜센터 상담원 힐링캠프]](http://www.ggeco.co.kr/data/photos/201711/news/images/143_L_1511250061.jpg)
전화 상담으로 다양한 시민 욕구에 응대하는 대표적 감정노동자 휴먼콜센터 상담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 육체적·정신적 치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힐링캠프는 광천토굴새우젓시장 탐방(충남 홍성), 상담원 간 소통과 소속감 강화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영인산 휴양림 트래킹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휴먼콜센터는 시민과의 소통창구이자 민원상담의 최일선으로 상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힐링캠프가 상담원들이 더욱 질 좋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2년 4월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휴먼콜센터(1899-3300, 오전 8시 ~ 저녁 8시)는 전화로 각종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시민 소통창구다. 올해 10월까지 휴먼콜센터 상담원 31명이 처리한 전화상담 건수는 매달 3만 5000~4만 건으로 연말까지 45만 건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