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생학습 도시’ 수원시가 12월 15일까지 역사·자녀·힐링·예술·인문·공감 등 6가지 주제로 23차례에 걸쳐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를 연다.
![[수원시,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 포스터]](http://www.ggeco.co.kr/data/photos/201711/news/images/143_L_1509688494.jpg)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는 강사가 시민들이 많이 찾는 평생학습기관으로 찾아가 인문학 강의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강좌는 2일 ‘조선시대 조·중·일 정치 문화 교류, 연행사와 통신사의 행차’를 주제로 한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강의로 시작됐다. ‘역사’를 강의하는 김 교수 ‘3·1 만세 투쟁과 상해임시정부 수립, 그리고 수원 사람들’ 등 6가지 주제로 강의한다.
‘자녀’는 문경보 문청소년교육상담연구소장, ‘힐링’은 이재우 한국웃음치료본부장, ‘예술’은 박희숙 작가, ‘인문’은 허시명 막걸리학교장, ‘공감’은 조에스더 엘컴퍼니 대표가 강의한다.
강좌는 도서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수원시평생학습관 등 13개 평생학습기관에서 진행된다. 무료 강의이며 선착순으로 수강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배움터”라며 “인문학 소양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