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담한 갤러리에서 ‘2017 G-mind 정신건강미술제’를 개최한다.
‘정신건강미술제’에서는 정신질환자의 미술공모 작품 64점 중 우수작품 39점이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정신질환자가 가진 예술적 가능성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표현의 주체자로서 평등하고 공평하게 평가되는 사회 환경과 의식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도 관계자는 “도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정신건강미술제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문화 활동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