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중앙공원 ‘알뜰나눔장터’ 재개장… 오는 11월 11일까지

  • 등록 2023.04.27 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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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 주·넷째 주 토요일 12~오후 4시까지 운영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으로 중단했던 평촌중앙공원 ‘알뜰나눔장터’를 3년 만에 재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알뜰나눔장터는 평촌중앙공원 앞 차없는거리에서 시민들이 재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교환 및 판매할 수 있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지난 22일 개장을 시작해 오는 11월 11까지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기존 매주 토요일에서 매월 둘째 주 및 넷째 주 토요일로 변경하고 12~오후 4시까지 4시간만 운영한다.

또 부처님오신날, 안양시민축제 등 행사일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우천시, 혹서기에는 휴장한다.

취급 품목은 의류, 완구, 도서 등 중고 생활용품이어야 하며 신상품, 음식물, 동식물 등은 제외된다.

참여는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종량제 봉투를 지참해 개장 당일에 오전 10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접수처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판매 주체가 아동·청소년인 경우에는 타 지역 거주자까지 확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재개장하는 알뜰나눔장터가 자원 순환 촉진, 환경 보호 실천, 자녀 경제 교육 등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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