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도서관, 김붕년 서울대 교수 초청 강연회 성황리에 마쳐

  • 등록 2023.04.13 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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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 맞아 각 분야 명사 초청 자리 마련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난 12일 ‘김붕년 서울대 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 초청 강연회 : 뇌를 알아야 아이가 보인다’를 광명시민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붕년 교수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치료하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이 분야 최고 권위자라는 명성에 맞게 시민들은 강연 접수 및 문의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회 1부‘뇌 발달 단계에 따른 양육법’에서는 소아·청소년기의 연령별 뇌 발달 단계를 살펴보고 이 과정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발달과업 수행에 도움이 되는 양육 조건과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2부‘문제행동의 치료적 지원방안’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초등 ADHD 문제를 비롯한 정서 조절 문제, 게임 중독 문제에 대한 치료적 지원방안을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요구되는 부모의 역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아이가 문제행동을 보여 교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정보를 구하려 했지만 개인적인 노력으로는 쉽지 않았다”며 “광명시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오는 4월 29일 오후 2시에 스테디셀러 ‘김부장 이야기’의 송희구 작가를 초청해 ‘광명시 김부장들을 위한 슬기로운 경제생활’강연회를 개최한다.

김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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