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주의하세요”

  • 등록 2023.02.01 13:54:41
크게보기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보건소는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빈번히 발생하므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위장관염을 유발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20℃ 이하의 저온에서도 장기간 생존해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며 오염된 식품과 음용수, 감염자와 접촉한 물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파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 취약 계층은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될 수 있어 예방이 필요하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씻기 음식은 75℃, 1분 이상 익혀 먹기 칼, 도마 구분 사용하기 물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법 준수는 물론, 사람 간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용변 또는 구토 후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문고리, 장난감 등 공용 시설 및 물건을 소독해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의심 중상이 있는 사람은 음식 조리 참여를 즉시 중단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증상이 회복된 후 집단생활시설등원을 자제하며 최소 2일까지는 조리에 배제하는 것이 좋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해 식중독 예방 관리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ggeco ggeco@ggeco.co.kr
Copyright @2011 경기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경기경제신문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03 (삼호파크타워빌딩 519호)| 대표전화 : 010-5258-6047 | 팩스 : 031-224-6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271호 | 등록일자 : 2011년 9월 1일 | 사업자등록번호 : 141-02-36986 | 발행‧편집인 : 박종명 | 대표 E-mail : pjm6047@daum.net | 발행년월일 : 2011년 1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