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2일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 신진건축사 대상 현상설계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GH가 신진건축사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설계공모로 심사 결과 총 3개 참여업체 작품 중 ‘건축사사무소 사각사각’에서 출품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자에게는 설계 용역 수행자격을, 기타 입상자, 장려작 이응금건축사사무소)에게는 상금이 부여된다.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은 빈집 정비를 통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GH는 총 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동두천 아동돌봄센터’와 ‘평택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는 동두천 생연동 552-19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800㎡ 규모로 건립되며 ‘평택 통합 공공임대주택’은 평택 이충동 395번지에 연면적 약 610㎡ 규모로 3인 이상 거주가 가능한 주택으로 ‘22년 12월에 착공해 ’23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이번 당선작을 대상으로 디자인 특화건축물로 건립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경기도민의 주거문제해결에도 기여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