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무료 세무상담 마을세무사 운영

  • 등록 2022.03.24 11: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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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3일 2022년 3월부터 2023년 연말까지 시민의 세금상담을 함께 해 줄 제4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

 


마을세무사는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관내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오산시에서 위촉된 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하는 제도이다.

제4기 마을세무사는 지난 1기부터 함께 해 온 김태훈, 배판호, 장현보 세무사 등 총 3인이다.

각 담당동의 세무사에게 전화나 이메일 팩스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 및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상담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일정 금액 이상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 될 수 있다.

이강길 세정과장은 “오산시 마을세무사에 지원해 준 제4기 마을세무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4기 마을세무사 분들이 복잡한 세금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든든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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